몇달전 폐쇄한 블로그의 글들을 다시 들여다 보고 있으니, 그래도 내가 살아온 길들과 생각한 시간의 흐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SNS에 글들을 남기고는 있지만, 그것은 나의 일상의 생각과 상황의 배설일 뿐, 뭔가를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 생각이나 사실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유치함과 미숙함으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내가 지나온 시간의 당시 내 모습이리라.
며칠, 몇주, 몇달에 한번 포스팅 한다고 해도 이곳은 다시 공개하여 나와 내 주변의 모습들을 남기는 공간으로 삶고자 혼자 자위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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