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분당 정자역 부근)
Old pop을 LP로 틀어주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아담한 공간에 나름 운치있게 인테리어를 해 놓은 것 같았다..
처음 갔을때는 DJ 없이 턴테이블만 돌아가고 있어서, "에이~~"라고 조금 실망을 했지만...
사장님꼐 여쭈었더니 다른 사장님 한 분이 더 계신데, 그분이 오시면 DJ를 해 주신다고 하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신다..
그렇게 함께간 우리팀 차장님과 함께 맥주를 홀짝 홀짝 마시고 있다 보니..
(다른 테이블을 와인 혹은 양주를 마시고 있었지만.. 우리는 떳떳하게... ㅋ)
30여분 정도 있다 보니 그 사장님이 오셔서 DJ박스(??)에 자리를 잡고 포스를 발휘하시네요..
나름 선곡도 좋으시고, 신청곡도 잘 찾아서 틀어주시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한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여담으로..
소심했던 지지파파는.. 사장님에게 "혹시 90년대 Pop도 틀어주실 수 있나요? Old pop에 해당되나요?"라고 물어보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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