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Log

분당 정자동의 Old pop analog

회사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분당 정자역 부근)

Old pop을 LP로 틀어주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아담한 공간에 나름 운치있게 인테리어를 해 놓은 것 같았다..

처음 갔을때는 DJ 없이 턴테이블만 돌아가고 있어서, "에이~~"라고 조금 실망을 했지만...
사장님꼐 여쭈었더니 다른 사장님 한 분이 더 계신데, 그분이 오시면 DJ를 해 주신다고 하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신다..

그렇게 함께간 우리팀 차장님과 함께 맥주를 홀짝 홀짝 마시고 있다 보니..
(다른 테이블을 와인 혹은 양주를 마시고 있었지만.. 우리는 떳떳하게... ㅋ)


30여분 정도 있다 보니 그 사장님이 오셔서 DJ박스(??)에 자리를 잡고 포스를 발휘하시네요..


나름 선곡도 좋으시고, 신청곡도 잘 찾아서 틀어주시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한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여담으로..
소심했던 지지파파는.. 사장님에게 "혹시 90년대 Pop도 틀어주실 수 있나요? Old pop에 해당되나요?"라고 물어보았다는.. --;;;

'Life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MS Word로 블로그에 글 올리기 Test  (2) 2008.03.20
분당 수내동 어린왕자(키즈카페)  (2) 2008.02.20
Mobile Pack 'Forca'  (0) 2008.02.15
아름다운 두 여인  (0) 2008.02.15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수염을 길러볼까?  (2)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