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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 Mobile Log

3G iPhone의 각종 카더라 통신들과 희망사항

현재 블랙잭을 감동(?)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는 한 User로서...
3G가 적용된 iPhone이 국내 출시된다는 블로그의 각종 글들을 보면서 마음이 설레어 오네요~

이런 심적 상태에서 수 많은 카더라 통신의 글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로또를 구입한 이후 일주일간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지내는 마음과 같은 것 같다. ^^

과연 3G iPhone은 한국에 나올 수 있을까? (Early Adopter's Blog)

3G iPhone 한국 출시에 관한 소식(제닉스의 사고뭉치)

위 글들을 올려 주신 분들의 글이 사실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나는 사실로 굳게 믿고 있다.ㅎ~)
어찌 됐던 간에 이번에 iPhone 도입을 검토 하고 있는 통신사가 있다면, 반드시 이번에는 소비자 입장에서 잘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요금제, 번들링 되는 어플리케이션 등등..(특히 요금제!!!!)

그리고, itunes와 SKT의 멜론 혹은 KTF의 도시락과의 정리도 잘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버일 수도 있지만) 국내 음반시장의 침체가 이번 iPhone의 도입으로 잘 풀렸으면도 하고...
그렇기에 통신사에서 너무 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지금까지의 국내 모바일 시장을 이만큼 키우는데 이통사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하지는 않는다.
블랙잭을 사용하면서 각종 불안한 어플리케이션 등을 경험해 본 필자의 심정은, 사실 이통사에서 수 많은 Test를 거쳐서 서비스화 시킨 수많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어플리케이션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블랙잭에서는 이통사와 상관 없는 프로그램 설치에 예상치 못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많고, 나도 그런 경험들을 많이 겪었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소위 잘 나간다는 업체들과의 긍정적인 조우를 통해서 판을 좀 더 키우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 아닐까 한다.
수년 내 iPhone과 같은 기기와 그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 자신과 역량이 없다면, 합리적인 조우를 통해 win-win point를 찾는 것이 교과서적인 해법일 것 같다.

이통사의 수많은 머리 좋으신 분들이 좋은 방향으로 고민하고 해법을 찾고 계실테니, 연내에 좋은 소식이 전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꾸벅~~ ^^ (급~ 굽신모드~~)

이제는 블랙잭3로 불리고 있는 M480과 iPhone 둘 중에 어떤 놈을 선택해야 할지의 행복한 고민에 제 멋대로 빠져볼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