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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쥔장아~ 쥔장아~ 뭐~하~니~

"삽~질~한~다~"

올 초부터 참 많은 삽질을 했고, 깊이는 다르지만 참 많은 구덩이도 팠던 것 같은데...
뭔가 나오는 구덩이를 아직 찾지 못했다.

그나마 하나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았던 구덩이는, 여러가지 환경요인들로 인해서 다시 매몰되었다.
신규사업, 신규서비스, 신성장엔진 등 멋질 것 같이 이름 붙여진 사업의 뒤에는 어두움도 만만치 않다.

- 기존 사업과의 차별적인 무언가를 바라는 막연한 바램(차별성 혹은 연계성에 따른 Synergy)
- 중,장기적인 잠재 가치도 중요하지만, 당장 먹고 살 수 있는 자생력
- 기존 사업수행 조직의 눈칫밥(이전에 내가 다른 입장이었을 때 그랬는지 반성중.. ^^)
  (돈 언제 벌어올건데??)

위에서 이야기 한 것들 외에도 참 많은 장애물과 말할 수 없는 시련을 겪을 수 있는 곳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일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각기 종류가 다른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지금의 내 입장에서는 ㅠㅠ)

하지만!!! .................................
(영화 대사처럼 이야기 하고 싶다~ 근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젠장~)

암튼... 앞으로도 삽질은 계속할 것이다.
이제 파야할 땅만 보고도 (어느 정도는) 잘 파질지, 얼마나 파야 뭔가가 나올지, 몇명이 함께 파야 가장 효율적일지를 알 수 있는 안목은 생겼다고 할까?? ^^;;;;
(아니면, 혹시 모를 회사 관계자분들께서 보시고 계실지 몰라 급 마무리를 한 멘트일까??? ㅋ)

이런 안목도 전문가인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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