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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Log

분당 마태오성당 앞 "성가정상" 분당 마태오성당 앞에 있는 성가정상.. 지난 부활절에 주교님이 오셔서 직접 축성까지 해 주셨지요. 일반적인 조형물은 펜스를 치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데, 이곳은 올라가서 앉을 수도 있고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행인들과 가깝게 있는 조형물입니다. 유명한 조각가이신 한진섭님께서 제작, 봉헌해 주신 작품으로 모범적인 가족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미사를 마친 후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이 올라가 있길래 사진으로... 더보기
일년에 두번.. 한복 입는 날.. 아이들은 일년에 두번 한복을 입는다.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은 아이들을 모습을 담아보는데, 한복은 같은데 매년 아이들만 조금씩 변해간다.. ㅎ 먼저 이번 추석명절때의 한복 입은 아이들... 그리고, 지난 설날의 아이들의 모습... 양 옆으로 지호와 지소.. 가운데는 조카들... 첫째 지호는 잘 모르겠지만.. 지소는 확실히 더 자란 듯 하다.. (지소 표정이 ㅋ~) 귀여운 우리 강아지들.. ㅎ~ 더보기
쑥개떡 만들기 2주전 입장에 꽃놀이 갔을 때, 옆집 아주머니께서 쑥개떡 반죽을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쑥개떡을 만들어 먹었다. 일단 반죽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동그랗고 납작하게 만들고 있는데, 아이들은 모양을 제각각 만들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죽 중에서 나중에 먹을 것은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언제라도 맛나게 부쳐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 드실 것과 우리가 나중에 집에서 부쳐먹을 것은 냉동실에 넣어놓고, 아이들이 만든 재미난 모양의 쑥개떡 반죽을 찜통에서 쪄 내고 있는 울 마눌님. (부쳐먹어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기름에 부쳐먹으면 느끼할 것 같다는 아내의 이야기에 고분고분해지는 지지파파 --;;;) 쪄낸 쑥개떡에다가 참기름을 살살 바르면, 윤기가 흐르는 쑥개떡 완성~~ (이 방법이 정석은 아니겠지만,.. 더보기
입장 기로농장 꽃놀이 지금으로 부터 2주전에 입장 기로농장에 꽃놀이를 다녀왔다. 지금 올리는 사진은 쥔장이 허리를 다치기 전날로, 전날 얼마나 심하게 꽃놀이를 해서인지는 몰라도 다음날 아침 바로 허리를 삐끗하는 사태가.. --;;; 그런 연유로 이제서야 꽃놀이 사진을 올리기 되는군... ㅎ (천성이 게으르기도 하고... --+) 더보기
2008년 신년 세배 2008년 새해를 맞아 부모님 댁에서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 먹고 세배를 드렸다. 매해가 지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것은... 늘어가는 가족과 아이들의 자란 모습인 것 같다. 어느덧 부모님의 손자,손녀는 5명(외손주 1명 포함)... 5명으로 시작했던 우리 식구는 어느덧 며느리, 사위를 포함해서 13명으로 늘어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명의 손주와 함께... 우리 가족(왼편)과 동생 가족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 생각에 눈이 초롱초롱한 아이들... 지소야..올해는 3학년이 되니까... 할아버지 5장만 주세요~~ ^^;;; (사실... 이제 몇살 되는거지에 대한 답변.. ^^)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내 .. 더보기
엉뚱발랄 지소~ 어제 아내가 머리가 심하게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 왔네요. 급성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낮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우리의 엉뚱발랄 둘째 지소(4살)에게 "지소야~ 엄마 머리가 깨질 것 같아~" 라고 지나가는 이야기를 했는데... 지소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엄마를 보면서 이랬다고 하네요. "엄마~ 내가 붙여줄까???" 그리고, 한 손에는 스카치테이프가 들려 있었다고 하구요. 풋~ 엉뚱한 녀석~ 요즘 지소에게 스카치테이프는 만능 테이프랍니다. 신발에서 떨어진 보석도 붙이고, 부숴진 머리핀에도 덕지덕지~ 더보기
늦은 가을여행(남이섬) 남이섬 가을여행 11월 초 늦은 가을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SLR클럽에서 본 남이섬의 단풍이 생각나서 남이섬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게 됐답니다. ㅎ~ 몇 년전에 다녀왔던(그때는 둘째가 없었네요..) 남이섬과는 많이 달라졌더군요... 자질구레한 모습들은 사라지고, 정돈된 이미지로 바뀌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이섬의 단풍은 정말 좋더군요... 특히 노란 은행잎으로 뒤덮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는데... 나중에 뉴스를 보니... 그 은행잎은 서울 거리에서 가져온 것들이었더군요... ㅎㅎ 그것도 모르고 아이들고 은행잎을 던지고 뿌리면서 놀았으니... ㅋㅋㅋ 그래도 즐거웠으면 되는거죠.. ㅎ~ 더보기
고구마 캐기 입장 기로농장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심어 놓으신 고구마를 수확하는 날... 고구마도 캐고, 감나무에서 감도 따고... 저녁에는 캐 놓은 고구마를 모닥불에 구워먹고...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되었을 듯..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더 큰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