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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 Mobile Log

휴대폰 요금 비싸다! 정말? 아닌가?

가끔 아래와 같은 기사를 종종 본다...

모바일서비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늘 동전의 양면성을 다 봐야 하는 입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싸면 모두 좋다??

핸드폰이 이제는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모바일 서비스가 대중화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내 아내는 무선접속 버튼이 핸드폰에 내장된 메뉴인 줄 알았다고 나에게 토로한 적이 있다.
아직까지는 핸드폰에서의 무선 접속료라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무선접속 기능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은 사람들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기획한다는 것은, 닫혀있는 소비자의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부터 고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는 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Need가 이용요금의 부담감을 넘어서야 하고, 이통사 및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일정 부분의 수익성이 보장 되어야 한다.

모바일서비스는 기술적 측면, 단말 측면, 소비자 경향 등 Trendy한 경우가 많아서, 투자 회수 기간을 오래 가져가기도 힘들다.
즉, 짧은 기간 내에 관련 사업자 들은 만들어 놓은 서비스에서 투자비용을 회수해야 한다.
그렇다 보면 가격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소비자 - 이통사 - 모바일서비스 제공자의 삼각 관계에서 휴대폰 이용요금에 대한 Issue는 쉽게 풀릴 것 같지는 않다.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양보를 하라고 하는 것은 억지일 것 같고,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영세한 사업자가 많이 분포된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에게 그 부담을 지우는 것도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통사 입장에서 핸드폰 이용료를 낮춘다고 하는 것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기본 목적 갖고 있는 기업의 생리상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통화료 및 무선데이타 접속요금을 낮추는 것이 더 많은 무선인터넷 이용자를 늘여가고, 늘어난 이용자를 바탕으로 한 더 큰 시장을 만들어간다는 논리도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서로의 양보할 수 없는 입장에을 다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가 중재에 나서서, 조금씩의 양보와 보상 방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부 역시 위와 같이 골치아픈 내용에 대해서 모든 이해 관계자의 생리를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선거철이 되면 핸드폰 이용료의 요금을 낮추는 문제가 붉어진다고 하는데, 단발성 과제가 아닌 장기적으로 IT 강국으로 가기 위한 장기적인 단계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십사 높으신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꾸벅~



10명 중 7명, 휴대폰 요금 비싸다!

김효정 기자 ( ZDNet Korea )   2007/10/10
모키
최근 법원이 과도한 휴대폰 요금에 대해 이통사의 책임을 묻는 판결을 내리면서 휴대폰 요금 인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포털 사이트 모키(www.mokey.co.kr, 대표 최지웅)가 10~20대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열명 중 일곱명 이상은 휴대폰 통신요금이 비싸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 요금이 인하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현재의 휴대폰 요금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4.3%가 ‘비싸다’고 답했고, ‘적당하다’ 22.4%, ‘저렴하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휴대폰 요금이 인하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통신시장이 개방되면 인하될 것’(27.6%), ‘시민들의 항의로 인하될 것’(28.5%) 등 낙관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이외에 한달 평균 휴대폰 요금(단말기 요금 제외)은 3-4만원대가 44.7%로 가장 많았고, 1-2만원대 27%, 5-6만원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10만원 이상을 내는 VIP 사용자도 3.3%(99명)에 달했다. 주로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는 청소년 정액제가 70.4%로 가장 많았고, 기본요금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15.8%로 조사되었다.

요금제가 가장 부당하다고 느끼는 통신사는 SKT 54.3%, KTF 27.6%, LGT 18.2% 순으로 나타났고, 개선이 필요한 요금은 기본료 22.6%, 문자메시지 요금 20.4%, 데이터 통화료 18.9%로 조사되었다.

모키 최지웅 대표는 “10~20대 젊은층은 휴대폰 요금에 가장 민감한 소비층”이라고 밝히고 “현행 요금체계에 부담을 느끼고, 요금인하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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