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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11초만에 반죽하는 소년 피자를 11초만에 반죽하는 소년 - 임한창(국민일보 기자) - 미국 미시건주의 성 요셉 고아원에 문제 소년 한명이 들어왔다. 소년은 원생들과 싸움만 일삼았다. 하지만 베라다 선생은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소년을 격려했다. "너는 싸움만 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큰 인물이 될 꿈을 가져라" 그러나 소년의 행동에는 변화가 없었고 결국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소년은 퇴학 당한 후에 비로소 베라다 선생의 소중한 가르침을 깨달았다. 그리고 피자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했다. 그런데 소년은 특별한 재주가 있었다. 피자한판을 11초에 반죽하는 탁월한 기술이었다. 그의 머릿속은 베라다 선생이 심어준 큰 꿈으로 가득 차 있었다. 소년은 자신의 꿈을 조금씩 조금씩 실현시켜 나갔으며 커서는 피자 가게를 차렸다. 이 가게가.. 더보기
호흡을 맞추면 서로 편안해진다 호흡을 맞추면 서로 편안해진다 - 임한기(보험세일즈맨) –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상대와 손바닥을 마주치기가 쉽지 않다. 영업도 마찬가지다. 대화는 하고 있지만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와의 호흡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와 호흡을 일치 시키지 않고 나 혼자 떠들면 외침이 된다. 나 혼자 중얼거리면 독백이 되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 앞이라면 내 생각을 주입시키려는 설교가 된다. 초보자는 자기 이야기를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베테랑은 호흡을 중시한다. 상대는 못 느끼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나가기 위해서다. 호흡이란 무엇인가? 호흡은 상대의 심리와 내 심리를 합치는 것이다. 즉 '생각의 일치' 를 의미한다. 이 호흡이 맞.. 더보기
2008년 신년 세배 2008년 새해를 맞아 부모님 댁에서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 먹고 세배를 드렸다. 매해가 지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것은... 늘어가는 가족과 아이들의 자란 모습인 것 같다. 어느덧 부모님의 손자,손녀는 5명(외손주 1명 포함)... 5명으로 시작했던 우리 식구는 어느덧 며느리, 사위를 포함해서 13명으로 늘어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명의 손주와 함께... 우리 가족(왼편)과 동생 가족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 생각에 눈이 초롱초롱한 아이들... 지소야..올해는 3학년이 되니까... 할아버지 5장만 주세요~~ ^^;;; (사실... 이제 몇살 되는거지에 대한 답변.. ^^)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내 .. 더보기
끌리는 사람 끌리는 사람내가 아는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도 않고 튀지도 않는데도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고 그의 말 한마디를 신중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그는 거의 말이 없다. 주위 사람들이 상대방을 비난해도 별다른 대꾸를 않아 말 많던 사람들이 한참 떠들다가 멋쩍어서 슬그머니 자리를 떠나고 만다. 별다른 해답을 주지 않았는데도 그와 대화를 나눈 후에는 괜시리 든든함을 안고 간다. 선명한 해답도 해결방법도 얻지 못하고서도..... 왜 이 사람을 사람들이 좋아할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바로 이 사람은 1. 필요 없는 말은 하지 않고 2.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으며 3. 좌우로 흔들리지 않으며 4. 산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더보기
드디어.. 내일모레면... 대통령이 정해지는 것은 둘째 치고... ^^;;;; (관심이 없다는 의미는 아님..) 몇주간 제안서와 씨름하던 일이 일단락 된다.. 이히요~~~ ^^ (12월 한달간 주말, 송년 모임 모두 반납하구...ㅠㅠ) 내일 아침에 일찍 투표하고... 마지막까지 바짝... 쪼여야지요.. 오늘 내일 좋은 꿈... 더보기
1주일째... 갑작스럽게 일주일 전에 제안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1주일 째 제안 Room에서 제안서와 씨름을 하고 있네요. 보통때 처럼,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고, 좁은 책상에 앉아 제안서 작성 혹은 회의만 하다 보니, 어깨, 허리, 그리고 저 아랫쪽(??)이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무언가를 집중해서 하고 있을 때는, "살아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살아있다는 느낌은 저를 "즐겁게" 하는 것 같네요. 자는 모습만 보고 아침에 다시 나올 때는 가족들에게 "미안함"도 들지만,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연말에 뜰떠 있어야 할 토요일 저녁시간이지만...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p.s) 이렇게 자기 최면을 걸면서 살아갑니다. 풋~ 지호, 지소야 너희들 깨어 있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구나. 흑~ 더보기
커피프린스1호점 이선균씨의 집에서.. 커피프린스1호점 이선균씨의 집에서.. 지난 11월 어느날, 외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도 먹고 차도 한잔 마실 곳을 찾다가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이선균씨의 집으로 나오는 까페를 찾았다. 청와대 옆 길로 올라가다 보면 있는, "산모퉁이"라는 까페인데, 근처에 주차를 하고 "서울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까페로 향했다. 평일 낮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주머니들께서 도란도란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내부의 아담한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2층 바깥의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 서울 시내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느낌을 갖게 만든 그곳... 머리가 아플 때는 다시 한번 가 볼 필요가 있을.. 더보기
6개월만에 같은 자리에서 6개월만에 같은 자리에서 첫번째 사진 왼편의 주인공인 박신권 형님이 하나TV로 옮기신지 6개월이 지났네요. 이 회사로 온 이후 첫번째 이별의 주인공이었는데.. 암튼 잘 살고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요즘 SK텔레콤 인수작업 때문에 정신 없으시던데,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 6개월 전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환송회식을 했던 곳에서 다시 뭉쳤네요. 종종 뵀으면 좋겠네요.. ^^ 더보기